백스티치.. 이제 양만 하면 된다...
으~~~ 정말 오래걸린다.
민이 이녀석이 낮에는 거의 안 자고 놀아달라고 해서
낮에는 수를 놓을수가 없고..
밤에 녀석 재워놓구 조금씩 놓아야 하는데
그나마 밤에는 러빙유도 봐야하고..
연인들도 봐야하고
또 이제마두 봐야하고...
음... 암튼... 눈이 바쁘다 -_-
이제 양만 하면 되니깐..
고지가 저기이다..
물론..............
양 백스티치만 가지고도 추석을 넘겨버릴지도 몰른다..
헉~~~~ 말 해놓구 나니깐 왠지 더 불안하당...
9월안에는 꼭 끝내리라~~~~
(도대체 요거갖구 몇달을 가는거야..쩝)
큰오빠 결혼식이 10월 5일...
뭐 해줄까 하다가 명색이 동생취미가 십자수인데
소품하나 만들어줄려구 고민하다가 고른 작품이다.
요거 도안 찾기도 굉장히 힘들었던 거였다.
찾다찾다 코앞에 있는 매장에서 3000원주고 복사했다.
요걸루 액자시계를 해줄 생각이다.
뒹굴거리는 애기도 봐야해서 넉넉하게 시간잡아서
7월 초부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도 들판을 못 벗어났다.
다들 기간을 왜 이리 길게 잡느냐고 했는데
아무래두 9월까지 갈 듯 싶다...ㅠ.ㅜ
그래... 9월 중반까지만 다 해두 결혼전에는 줄거 같다...
힘내라힘~~
(근데... 오래 잡고 있엇더니.. 벌써 수 놓기가 싫어진다..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