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휴지케이스
아트에서 구입한건데....
꽤 비싸다.
그냥 아이다 동그랗게 둘러서 박아놓은건데
이렇게 생긴건줄 알았으면 돈 주고 안 샀지...
내내 그냥 수도 않 놓구 하얀 케이스에 휴지만 넣고 쓰다가
놀러온 신랑 친구 부인이
숯을 천에 싸 놓은건줄 알았단다...
그래서 멀티복합사로 단색도안 하나 찾아서 수 놓기.
이건 민이 낳고 산후조리 끝내고 한거다.
근데 지금 올리는 이유는???
게을러서지 뭐....
그나마 똑같은 케이스 하나 더 있는데
그건 그냥 하얀채로 휴지 넣어서쓰고 있다
그건 언제 수 놓을지...쩝
사진 색감이 영...
아니올시다고만...
쩝...
민이 아빠오면 고쳐달래야지
암튼... 아가 낳기 전에 완성하리라 하고 수 놓았던
얼큰이 알파벳
이불까지 아가 낳기전에 완성했답니다.
실제로 보면 너무너무 이쁜데
근데 이게 솜 이불이다보니..
민이는 더울때 나오구..
그래서 덮은건 몇번 안 되요.
아무래두 민이가 좀 자라서
이게 제 이불인줄 알고 찾아서 덮을때까지는
이불장속에서 잠 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