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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둘째, 셋째
Posted at 2003/06/25 22:14// Posted in 일기장
가볍게 하나 완성할까 하구 만든 핸폰줄
신랑꺼 파랑색은 이틀걸렸구
내꺼는 친정에 있는 일주일간 쪼꼼씩 해서 완성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파란색은 색감이 아주 이쁜데
분홍색은 역시나.......
잘 가는 개인홈에서 받아온 건데.. 거기 완성작에서 분홍색은 파란색보다
색표현이 제대로 안 되는거 같아서 나름대로 실색도 좀 바꿔봤는데..
정말 역시나.. 다.
핸폰줄 해주면 언제 잃어버린지도 모르게 잃어버리고 다녀서
이것두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잘 하구 다녀~~~~ 신랑~~~~~~
컨트리 블루머 완성
Posted at 2003/06/04 15:01// Posted in Handmade
축하해 주세요.. 드뎌 지혜가 컨트리 블루머를 완성했답니다.
어언 3년간의 기나긴 시간....
한때 암흑의 기나긴 나락으로 영원히 떨어질 뻔했던
컨트리 블루머...
드뎌 끝을 보고야 말았답니다. 어흐흑~~~(감격!)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민이 뱃속에 있을때....
아주 가비얍~~게 "등쿠션해야지" 하구 시작했는데
민이 이불만든다고 제쳐두고.
또... 머 한다고 미뤄놓고...
그러면서 먼지만 쌓여가니.. 다시 손대기 싫어지고...
너두 타이타니아와 함께 십자수박스의 어두운 밑바닥으로 가겠구나... 했었는데
주위의 열화와 같은 기다림에 얼른 완성이나 하자~~ 하구 시간나는대로
박차를 가했드랬죠
드뎌 어제저녁 끝을 봤답니다.
그 기나긴 둘둘말림의 시간을 보내고 드뎌 조물조물 세탁과 다림질의 광영을 맞이한
내 작품~~~~
이제 등쿠션으로 거듭날 날만을 기다리면 되겠구나..
그 날은 또 언제일런지..
얼른 천 사야겠당..

결혼두 안 한 안수구리가 찜해놓았다.
다른사람인줄 알구 얼른 만들기 시작했더니...
알고보니 찜한 사람이 자기란다..
황당............
시집이나 먼저 가시지......
이게 뭐 할려구 천 고르라고 한줄은 알고 고른건지...쩝
암튼.. 만들기 시작한 거라서 다른거 만들면서 조금씩조금씩 만들었다.
어제 바이올렛 슬링 만들면서 함께 완성...
안숙아~~~~~~~~~``
슬링 만들어 놨다~~~~~~~~
얼렁 시집가서 아 놓아라~~~~~~~~~~~~

친구가 아이를 낳는다고
딸이라고 한다
내 주위에 정말정말 오래~~~~~~ㅅ만에 딸소식이당..^^
내가 설레는건 뭘까??^^
더 이쁜천을 고를까 했으나
첨 이 천을 샀을때부터 고상하면서 우아함에 끌렸기 때문에
요걸루 만들기로 했다
근데 천이 좀 얇았고.
또.. 오랫만에 만난친구가 그 친구에게 선물할거라서
특별히 신경을 좀 썼더니..............
-_- 재봉틀도 말썽인데다.. 바느질도 더 엉망이 되어버려서...........
으휴............... 유미한테 괜히 미안하당.. 쩝
그치만.. 봄날에 어울리게 아주 고상하면서 우아한 슬링이 완성..
기쁘당.. 히~~~~~~~
네번째 - 무지개슬링
Posted at 2003/04/14 14:57// Posted in Handmade
삼진언니가 선물할곳이 있는데 그게 꼭 맘에 든다고 해서
이제는 안 나온다는 무지개천 어렵게 구해서 만들었다
어깨판을 다른 모양으로 만들었더니
예전것보다 훨씬 더디고..
박음질하기도 더 두꺼워서
할수 없이 손바느질로 공그르기를...-_-;;
힘들었다.
바늘땀이 겉으로 듬성듬성보여서 쫌 웃기기도 하지만
뭐...............
아마츄어가 만든거라는걸 감안하고..
이해하겠지??? *^^* (제발 이해해줘~~~)
선물로 줄려는 삼진언니가 두건을 욕심내서...
^^
남은천으로 하나 맹글어주께
기영이 이쁘게 해줘~~~
다섯번째 - 스누피슬링
Posted at 2003/04/14 14:57// Posted in Handmade
미셸언니에게로 쓩~~~~~~~~~
근데.........
삼진언니는 그것두 이쁘다고 욕심을..
하튼...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우찌........................
두건두 욕심내고.......
흠흠........ 언니... 이건 천이 안 남앗어..^^;;;
이것역시 어깨판 박기가 넘 두꺼워서
손바느질로........
크크크...........
바늘땀이 듬성듬성 겉으로 다 보인다네~~~~
세번째 - 동물농장슬링
Posted at 2003/04/02 14:56// Posted in Handmade
허접허접..-_-;;
재봉틀까지 이상해서 그거 고치랴..
바느질하랴....ㅠ.ㅜ
셋트로 민이 두건이랑 엄마머리곱창까지 했는데
(곱창에는 파이핑까지 했다.. 흐미..... 힘들었다.-_-)
슬링은 원하는 모양이 안 나왔다
아무래두
예전에 만들던 모양대로 만드는게 나을거 같다.
이 모양이 뒷모습이 깔끔하긴 한데
아무래두 예전꺼랑 이번꺼를 접목시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야 할 듯...
하늘색 고리를 했는데
민이가 하늘색 고리에 유난히 관심을 가져서..
이런이런.......
슬링보다 고리에 더 관심을 갖다니..^^
셋트로 가방까지 만들려구 했는데
허접한 엄마의 재봉실력을 믿을수가 없어서
아예 시작도 안 하기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