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 턱받이

Posted at 2003/04/01 14:55//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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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부터 하고 싶었었는데
민이가 턱받이를 할일이 없어서...
근래 와서 침을 너무 많이 흘려서 턱받이의
필요성이 절실해진 관계루 부리나케 수를 놨다지요
뒷면에는 가제수건으로 덧대고
(그래두 수 놓은거 다 보입니다..^^;;)
연두색 바이어스 테잎사다가
드르륵~~~~ 재봉질했지요
중간에 민이가 재봉틀 나사들을 돌려놓는 바람에
재봉틀고치느라 시간 다 보내구.............
바느질두 덤벙덤벙.....
가까이 보믄........... 허접시럽지만..^^;;;
아주 이쁘답니다.
아들이 쓰고 있는건
엄마가 만들고 있는 슬링과 셋트인 두건이지요..
요건 슬링 완성되면 함께 다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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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1 14:55 2003/04/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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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에

Posted at 2003/03/17 22:32//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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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없이 하루종일 민이랑 같이 놀아주기가...
생각보다 더 힘이 든다.
이제 겨우 삼일째인데....ㅠ.ㅜ
그래서 어젯밤에는
"민아..
아빠가 없을때는 민이가 아빠대신 엄마한테 힘이 되어주고
엄마를 지켜주고
또,, 엄마를 많이 도와줘야 하는거야.. 알았지?"
라고 혼자 푸념반으로 얘기했는데
민이가 "녜~"하고 대답하는거다.
다른때는 네~ 해야지.. 하면 겨우 네~ 한번 하는녀석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궁둥이 톡톡~ 두들겨줬는데
오늘 낮에도 책장을 몽땅 엎어놨길래
책 정리 하면서 그런저런 얘기를 하니까
또 "녜~에" 하는 거다.
그 좋아하는 사탕 먹으면서 맛있냐고 물어봐도..
네.. 해야지.. 라고 해도 대답도 안 하던 녀석이
엄마의 당부에는 꼭 뭐 아는 녀석처럼
"녜~" 하는거다..
아구아구~~~ 기특한 녀석...
엉덩이 톡톡 두들겨주고 한번 안아줬더니...
-_-
사탕달라고 냉장고로 끌고 간다..... 그럼 그렇지
안 된다고 했더니 징징거리다가...
곰돌이 안고 낮잠이 스르르~~~~~~~
아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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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7 22:32 2003/03/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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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In Car

Posted at 2003/03/07 14:55//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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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장미 끝내고
차기작으로 뭘할까.. 하다가 눈에 띈 도안.
간단하게 머리 식히기도 좋을거 같아서 시작
2월 24일 시작해서 방금 끝냈으니까 12일 걸렸다
흐미... 이런 간단한 걸 12일씩이나 걸리다뉘...ㅠ.ㅜ
반제품에 수 놓으라는 아줌마와 그 딸의 꼬심에두
꿋꿋하게 그냥 내가 수 놓아서 꼬매 완성작을 만들리.. 하는
불끈~한 의지로(사실은 반제품 살 돈이 아까웠다..^^;)
솜 넣구 빵빵한건 왠지 식상한거 같구..
또 차에 빵빵한거 붙이기두 사실 쉽지 않아서..
그냥 판판하게 하기로 했다.
언제 앉아서 꼬매구 완성작이 나올지는 사실 모르겠지만
(차기작이 워낙 밀려있어서...^^;;;)
일단 완성하니 기분은 상쾌~~~~
set루 잠시주차나 또 만들어볼까나~~~~~

(컨트리블루머는 도대체 언제 할껀데? 찌릿~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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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7 14:55 2003/03/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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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장미

Posted at 2003/02/24 14:54//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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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아줌마의 하트장미...
1월이벤트였는데....
이벤트는 어차피 뜻을 두지 않았던 거라서
천천히 했지만...
1월 18일부터 시작고 설날 일주일 쉬었으니까
한달 걸린셈이다...
검정아이다는 처음 놔보는 거라서...
무지 힘들었다.
게다가 14ct에 3올로 놓으려니..
수틀에두 안 걸구 그냥 손으로 말아쥐고 하려니....
정말정말 수가 안 이쁘게 놔져서...
볼때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다시 놓기는 싫다...ㅠ.ㅜ
(검정아이다는 정말 싫어~~~~)
반달가방 만들어서 이쁘게 들고 다녀야겠다.
므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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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4 14:54 2003/02/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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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시계 완성

Posted at 2003/02/24 14:53//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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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서 목공용 딱풀 사고...
드뎌 시계를 조립했다.
시계판에 아이다를 붙일때... 물을 뭍히는 바람에
아이다가 살짝 뜨긴 했는데...
뭐....... 나중에 뜬다고 하면 AS해주지 뭐..^^
딱풀로 보라비즈까지 붙이니...........
ㅠ.ㅜ
저~~~~~~~~~~~~엉말 예쁘다.
신랑두
"야~~~~ 시계 진짜 이쁘다"고 한다.
에지간하면 그런말 잘 안 하는 사람이...
흑.........ㅠ.ㅜ
주기 싫어진다.....
그치만.....
이렇게 주기 싫은 마음까지 들어간 내 작품....
시집보내야지.....
결혼하는 친구에게 가장 좋은 한마디...
"잘 먹구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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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4 14:53 2003/02/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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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시계 완성품

Posted at 2003/02/18 14:53//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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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놓으면서 진짜진짜 이렇게 수 놓기 싫었던 건 처음이었다
같은색만 계속 놓는것두 질렸고
1/4 스티치가 우찌나 많은지...
아주 질려버렸다.
다행히 완성해서...(어둠의 자식으로 넘어갈뻔했다)
초등학교 졸업하는 시동생 선물로....
근데.............
별루 안 좋아하는거 같다...
(졸업선물로 시계가 안 어울리나???? -_-;;)
역시 십자수 선물은 십자수를 아는 사람에게 해야
그 선물에 들어간 노력과 정성을 알아주는거 같다.
글구.............
수 놓은 아이다가 연두색이라
시계틀을 녹색으로 선택했는데
발랄한 캐릭터의 이미지를 맞추기에는
시계틀색이 너무 점잖다...-_-
좀더 화려한 초록색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수를 놓을 아이다를 선택할 때는
그 완성작이 놓여질 대상을 먼저 살피고
아이다를 고르는게 현명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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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8 14:53 2003/0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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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프로젝트 완성작

Posted at 2003/01/29 14:52//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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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언니 생일선물로.......
크햐........ 이렇게 아구가 딱딱 맞아떨어질 수가..
연말선물이라고 줄까........ 새해 선물이라고 줄까.....
고민햇었는데 언니 생일이 마침
"지혜 생일 하루전" 이라서...^^
(참고로 지혜 생일은 1월 20일이었답니다~~~)
언니 생일선물이라고 전해줬다부다..
완성작은 실물은 못 봤는데
언니가 찍어 올린 사진으로 봐두.........
이쁘다 이뻐.........
근데........
어찌 내가 놓은 도안만 세로 길이가 왜 이리 짧은지...
뭐... 내가 뭔가 중간에 빠트리고 놓은것 같다..쩝
괜히 찝찝하게시리............
음음.. 언니두 맘에 들어하구...
해 준 우리두 뿌듯하고...
나두 풍차 다섯개 쭈루룩 놔서... 벨풀이라두 할까..
생각이 드는...........
아....... 이럼 안 되는뎅....
하던거나 마져 얼렁 해야 하는뎅... 내 컨트리 블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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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9 14:52 2003/01/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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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핸드폰줄 set

Posted at 2003/01/15 14:46//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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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신랑 생일이었다.
이미...........
생일선물이라는 명목으로 38800원 하는 광마우스를 산 지라
선물을 다른걸 하기두 그렇고.......
그렇다고 안 하기도 미안해서..^^;;;
마침 도라에몽 핸폰줄을 잃어버린지 오래라.......
간단하게 핸드폰줄을 하나 만들었다.
근데........
민이 이녀석이 낮에 통 잠을 안 자는 바람에......
1시간이면....... 적어두 2시간이면 넉넉하게 만들었을것을
신랑이 퇴근할때까지 만들지를 못해서......
저녁밥 먹고.... 완성해서 주었다.
다행히........
맘에 들어한다..(안 들어하면 우짤낀데 -_-+ )
신랑꺼는 아랫부분에 구슬도 쪼로록~~~ 달아줬다
구슬전용실로 놓느라...... 미끈덩거리구 힘들었음.. -_-;
근데......... 구슬은 무슨의미냐고 한다...
의미는 무신......... 그냥 아랫부분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오늘............ 마침.. 내 핸드폰도 내 손에 들어온지 1년이 넘어가건만 핸드폰줄 하나 없었기에...
신랑꺼랑 비슷하게 색 맞춰서 하나 뚝딱...
내껀 한 2시간 걸렸나부다........
민이랑 놀다가 수 놓다가... 놀다가 수 놓다가.......
이제 시계두 다 놓았고...
얼른 컨트리블루머나 다시 수틀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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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14:46 2003/01/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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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

Posted at 2003/01/09 22:10//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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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에............
자주가던 사이트에서 해주던...
자기소개하면
캐리커쳐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받아서
쿠션이랑.. 책받침같은거랑..
뺏지랑 왔었는데
뺏지는 아빠차에 달아놨다가
어디루 가버렸고..-_-
책받침도 어딘가에 있을거고
쿠션을 내놓기가 민망해서
옷장에 넣어뒀는데
아.............. 그림이지만.
정말 내 얼굴....
그때가 좋았다... 싶다.. 쩝
물론 몸매는 내꺼가 아닌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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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9 22:10 2003/01/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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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Violets

Posted at 2003/01/08 14:25//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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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결혼한다는 친구.........
선물로 하려고 시작한 도안이다...
다 완성하면 날짜 새기고 시계로 만들어야지
이미 시계 반제품까지 준비해뒀는데
2개씩 만들자니............
시간이 쫌 걸린다...
오팔반짝이 아이다에 수 놨는데 반짝이도 잘  표현이 안되고
(사진기술은 언제쯤이나 향상될까............-_-)
왼쪽은 백스티치전
오른쪽은 백스티치 후....
역시......
백스티치의 묘미를 보여주는 것중 하나다...
으....................
얼른 완성해야 하는데
없어진 실 하나가 당췌 나타나질 않는다
어딜 간거야??????
실 하나 사러 나가기두 귀찮은뎅..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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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8 14:25 2003/01/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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