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어느분이 해놓으신걸 보구
무작정 따라쟁이했다.
(역시나 독창성없는 지혜 -_-;;)
캉캉 만들기.. 쉽게 생각했는데
우와... 장난아니었다.
프릴분 2배주름으로 잡아서 윗부분은 말아박기 해주고
아랫부분은 레이스 달아서 쌈솔로 상침해주고
맨 아랫단은 7.5센티 면레이스로 속치마처럼...
주름잡은 프릴을 몸판에 박음질해야 하는데
이거 또한 만만치 않은 작업..
그까이꺼~~ 했다가 큰코 확실하게 다쳤다.
암튼.. 전방 5미터 내로 접근하면 안되는 발란스
안방에 걸어두었는데
결코 못 입어보는 캉캉 미니스커트처럼 이쁘다..
퇴근하고 돌아온 랑구..
다른건 오오~~~ 하면서 알아보는데 이것만 못 알아본다.
안방 왔다갔다 할때마다 머리에 닿을텐데 못 알아보다니..
역시 둔하다 -_-
피에쑤: 그럴줄 알았다니깐...
이거 보고는..
" 이거 어디에 달아놓은건데?" 합니다.
방금 보고는..
" 그랬어? 언제 만든거야? " 합니다.
둔탱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