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자랑 식탁보 한다고 원단은 백만년전에 사 쟁여놓구
솜씨가 없어서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생각난김에 저지르자! 하고 만들었다.
의자 2개를 커버링 해야 하는데
의자가 네모 반듯한것도 아니고 해서 요리조리..
민이 낮잠자는동안 머리굴려보고
또 원단이 딱 200*150 밖에 없어서
그 한장으로 끝낼려고 진짜.... 설계도면 그리듯이 몇장을 그려대고 머릿속으로 만들어 댔는지 모른다.
결국... 가위질 한끗만 잘못해두 끝장이다.. 하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다행하게도....
모양이 나온다. 휴....................
옆선에는 파이핑두 둘러줬는데.. 끝처리가 쫌 이상하게 되긴 했지만..
흠.......... 맘에 든다.
역시 뭐든 공을 들이면 더 나은 모습이 나오는거 같댜 물건이든 사람이든
씌웠더니 칭찬에 인색한 신랑도 칭찬하고..
민이도 너무너무 좋아하고..
단........ 너무 좋아해서 책상의자도 씌워달라고 징징거려서..ㅠ.ㅜ
얼른 책상의자에도 도전을 해야 할듯..
흠............... 열심히 째려보고 있다. 조만간 올라올 책상의자커버링을 기대..
하지 마시라. -_- (암만 생각해도 넘 어렵다)
레몬옥스포드 마당 1900원 공동구매로 구입 4마 소요
노랑 파이핑 커텐집에서 롤에 4000원주고 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