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들혼자 지키던 외로운 벽....
드디어 친구를 만들어줬답니다.
민이빠가 몇번 물어봅니다.
뭐 걸어놓을꺼야?
뭐....딱히... 용도는 없답니다.
그냥... 해 놓고 싶었어요..ㅠ.ㅜ
걸것도 없는데 걸이 왜 만들어놨냐고 한다면...
민이꺼 목욕가운 걸어놓을겁니다.. 치치치~
진즉 만들어놓았던 와이어옷걸이에
민이꺼 목욕가운 걸어서....
그 옆에는 꼼지락거리며 만들어놓았던 곰돌이 샤세이도 걸어주고..
뭐.......................
하고 싶던거 하나 했습니다.
손가락에 물집은 잡혔지만...
세 식구중 좋아하는 사람은 나 뿐이지만...
홀로있던 와이어샹들은.. 그래두
이젠 외롭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