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를 입는다 - 가족

Posted at 2004/04/01 15:34//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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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것도 없이 어설픈 솜씨로 의욕만 넘쳐서
급기야는 가족룩에까지 도전..
음하하~~~~ 성공했다
왼쪽의 일자통바지가 아빠꺼, 오른쪽 반나팔바지가 내꺼...
음.. 자세히 보면 지퍼부분이랑.. 뭐 목둘레랑 여기저기 엉성하기 그지없지만
나 혼자서는 그저 으히히~~~ 하면서 좋아할 뿐이다
뭐....... 민이아빠나 민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관심없다 -_-
셋이서똑같이 입으면 무슨 가족 범죄단 같을거 같아서
민이아빠는 앞판의 반절만 흰색, 민이는 앞판 전부를 흰색, 나는 옆구리만 흰색~
나름대로 뽀인뜨를 주었다..^^
이 점도 스스로 만족하는 부분이다~~ 으히히
근데............... 지난번 내 바지는 괜찮은데
이번껀 어째.. 쫄바지 느낌이 나는것이..
아무래두 사이즈를 좀 늘려서 다시 만들어야 할거 같기도 한데
다시 만들려니...
귀찮다 -_-;;;
그래서 그냥 입기로 했다.. 입다보면 늘어나겠지.. 하는 생각으루.. 으히~
만들면서 느낀건데........
아무래두 양재를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
민이 얼렁 키워놓구 유치원에라도 보내면
나두 양재 배우러 다녀야겠다.
그래야 미싱 산 값을 하지..^^
이번주말 날씨 좋으면 가려는 수목원...
패밀리룩을 해야겠다~~~ 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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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1 15:34 2004/04/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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