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링 첫작

Posted at 2002/12/16 14:20//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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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 슬링 만들기 열풍에 동참하여....
천 사고,,,, 도안 받아서
손바느질로 도전하려 했던...
그치만.. 손바느질이 너무 더뎌서
벌떡증이 나서...
걍 어머님 재봉틀로 만들었던
나의 첫 작품....
재봉틀 바늘도 하나 부러트려가며...
어설픈 재봉질에... 힘들었고..
만들고 나서도 그리 썩 맘에 들지 않았었지만
그래두 나름대로 튼튼하게...
그리구 아무래도 첫 작 이다보니까
애착도 많이 가는..
그런 슬링이다...
가울에서 겨울로 넘어가면서
민이메고 잘 다녔다...
남들은 왜 이리 촌시런 천으로 만들었냐고 하지만...
그래두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글구........... 보다보면 나름대로 이쁘지 않우????
어깨를 길게 했더니 어설프게 메도
어깨가 안 아퍼서
민이빠두 그런점을 맘에 들어하고
나두 그 점이 맘에 든다
근데 당기는 쪽이 좀 긴 듯하다...
체형을 고려해서 라지 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미듐사이즈도 맞을거 같다..
나 자신을 너무 거대하게 생각한거 같다.. 므흣~
재료비만 15000원정도 들었다....
사는것에 비해 1/3수준이다... 알뜰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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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6 14:20 2002/12/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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