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 발매트

Posted at 2005/11/26 16:49// Posted in Hand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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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던 발매트가 있었다.
색감도 모양도..
근데 이게.. 털이 장난아니게 빠졌다.
무슨 털갈이하는 강아지도 아니고
물뭍은 발에 솜처럼 달라붙어서 온 집안에 덩어리가 되어 굴러댕기던 털뭉치..
그것때문에 이쁘던 그녀석들을 과감히 접었다.
그러고는..
자급자족..
있던 원단 잘라서 솜 한장 넣고
역시 있던 원단으로 테두리 바이어스 둘러서 끝!!
설명은 간단하지만..
사각누빔..
힘들다.
사정없이 밀리는 녀석들 때문에 왠만하면 누빔을 해야 하는건 피했지만
이녀석들은 그래두 누빔을 해줘야겠기에
역시나 이번에도.. 사정없이 밀렸다.
뭐.. 상관없다.. 어차피 발 아래 있을 녀석들이니
눈 가까이 대고 자세히 들여다 볼 사람도 없고 ㅋㅋ
물 많이 떨어지는 싱크대 아래
화장실 앞에..
사이좋게 놓아주기전..
어쩌면 생애 젤로 깨끗할 시기에 사진이나 한장 박아주자
제 사진 찍을려면 징글징글하게 도망다니는 민이
꼬옥~ 작품 사진찍을려고 하면 같이 찍어달라고 끼어든다
내 작품들 함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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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6 16:49 2005/11/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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