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사러 갔다가 시계로 만든거 보고는
저거 만들면 민이가 좋아하겠다.. 싶어서 도안 냉큼 사온것
아니나다를까 민이는 이 도안을 보고
꼬기~~~ 라며 읽어죠요~~ 라고 졸랐다.
그래서 난 우습게도 그림을 읽어주고 또 읽어죠요~ 라고 해서 실번호까지 읽어줘야했다
민이지금쓰는 베개가 아기때꺼라서 넘 작은거 같아서
이걸루 베갯잇 하고 좀 더 큰 베개 만들어줄려고 생각중인데...
물론.... 생각만.. 언제 완성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민이가 수 놓는동안에도 무지무지 좋아해주고
또 이뻐해줘서 즐겁게 수 놓았었다..^^
민아.. 쫌만 기다려... 엄마가 곧 베개로 만들어주께..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