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사는 작은엄마막내동생인 사돈..(넘 길다 .-_-)
암튼.. 나랑 동갑이라 친구하는 ...
네델란드신랑 만나서 네델란드서 아들하나 낳고 살던 친구가 친정에 한달 나들이를 왔다.
아들녀석이 민이보다 한 10개월은 어릴텐데
애들말로는 민이보다 더 크단다 -_-
생각나서 하나 만들어줄려고 햇는데 사이즈고심..
결국 민이와 같은 사이즈로 만들기로 했는데
아뿔싸...
파란색으로만 하려고 했는데 원단이 모자란거다.
하는수 없이 마침 조각원단이 좀 있어서 핑크를 군데군데 대주었다.
나름대로는 머리쓴다고
팔꿈치부분이랑 무릎부분, 귀 부분을 했는데.
흠................. 만들면서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요란해... 싶었는데
막상 만들어서 입혀보니..
역시 애들은 알록달록한게 이쁜건지..
나름대로 이쁘다. 민이도 좋아라하고..(지 옷도 아닌데 -_-)
암튼.. 보내줬는데 맘에 들어한다.
옷 선물했을때 싫은소리만 안 나오면 다행다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