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속에서 자고 있는 이쁜 옷이 있길래
민이걸루 만들어줬다.
맨날 삼각팬티만 입고 다니던 민이...
쉬야하고 나서 팬티 벗겨놓기라도 하면 "뺀티~" 하면서 얼른 입혀달라고
찡얼거리던 민이가...
역시나.. 삼각이 아니어서 이상한지 첨에는 트렁크를 내리면서
"엄마 뺀티~" 하면서 징징거렸다..
이것두 팬티야.. 하면서 다독였더니.. 입고 있다보니 시원하고 편한지 잘 입고 있는다.
흠.. 노랑색이라 그런지 민이에게 참 잘 어울리는듯..^^
작은 사진은 내년부터 주일학교 나오라며 교회에서 쳉겨주신 여름성경학교 티 인데
민이에게 너무 큰 사이즈라서 목둘레만 놔두고 소매잘라내고 몸통 줄여줬다.
이번주일에 바다색바지랑 같이 입고 교회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