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이네 가족 홈페이지 :: [2015.08.15] 30큐브 축양장 그후 10년

오랜만에 담뽀뽀 사이트를 방문해 보니 처음 등록했던 글이 2005.08.15에 구입한 축양장의 10일후의

모습이었습니다. 때마침 글을 보던 날짜는 구입한지 10년이 된 2015.08.15일 이었네요.

10년의 시간동안 이사도 했고, 유치원생이던 아들은 중학생이 되었고 30대였던 저는 40대가 되었네요.

10년전의 그때와 지금의 저, 그리고 이 취미를 위해 만났던 많은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축양장 사진을

올립니다. 열정은 그때만하지 못하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만은 똑같습니다.

2005.08.25일에 담뽀뽀에 올린 셋팅한지 딱! 10일된 수조 사진입니다.

[2005.08.25] 축양장 전체 측면

[2005.08.25] 축양장 전체 정면

축양장 구입한지 딱! 10년이 된 2015.08.15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어느덧 장성(?)한 아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쬐금 보이네요.

[2015.08.15] 축양장 정면

정확히 이 생물들이 언제 저희집에 왔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최소 5년이상은 키운것 같습니다.

좌측 컴프리(? 오래되서 이름도 까막까막...) 치어들을 여러마리 주신분은 현재 결혼하시고

수족관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우측 어항 뒷벽에 소라들은 3D 프린터로 출력한 거치대에 올라가 있습니다.

수조가 워낙 작다보니 어항을 넓히지 않는 방법에서는 최대한의 영역을 확보해 주는 방법이었습니다.

[2015.08.15] 축양장 1층. 패각어항

아직도 변신을 꽤하고 있는 2층 수초어항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램프아이가 들어있구요.

수조의 조명을 10정도 내렸더니 갑작드런 이끼출몰로 현재 열심히 전쟁중에 있습니다.

[2015.08.15] 축양장 2층 수초어항

유목에 부착된 콩나나도 좀 오래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평상시에는 조명을 거의 켜주지 않습니다.

몇달전에 뽐뿌받아 입수한 엔젤이 가장 막내겠네요. 좁은 공간에 키워서 미안해 지네요...

[2015.08.15] 축양장 3층 안시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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