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천으로.. 같은 배색 테잎으로
아빠랑 민이 커플 트레이닝복을 만들어줬다.
민이는 정말 깜찍하게 잘 맞고
아빠는... 음............................
-_-
몸매가 통나무라 쭉~ 빠지진 않지만...
잘 맞는다..^^;;;
자세히 보면(사실 그냥 얼핏 봐도 -_-;;)
지퍼여밈부분도 조금 안 맞고 바느질도 매끄럽지 못하지만..
뭐.. 이거라두 어디냐?
이게 사면 얼만데....
ㅋㅋㅋ 그렇게 위안 삼는다.
다행히 아빠두 아주 맘에 들어하고
민이두 맘에 드는듯(정말? -_-+)
둘이 같이 입혀서 이쁘게 사진 좀 찍어볼라했드만
둘 다 영 도움을 안 줘서
하는 수 없이 인터넷을 즐기고 있는사이
엄마가 이래저래 몸 틀어가면서 찍어댔다. -_-(좀 포즈좀 취할것이지)
암튼.. 지난주 내내..
그리고 월요일 3시30분, 화요일2시30분....밤샘작업...-_-
휴.....................
오늘은 정말 몸이 안 따라준다.
아빠꺼 지퍼 완성하고 나서 오늘은 땡!
한동안 며칠 쉬어야 할 듯 하다.....
초보가 멋 모르고 덤볐다가...
정말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어렵다.. 양재를 배우던지 해야지 원..
아빠야~ 트레이닝복두 만들었는데 이제 같이 헬스나 할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