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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머리도 너무 덥고 땀도 많이 흘리고 특히 민이... 애기때부터 썼던 좁쌀베개는 작은거 같구 어차피 자다보면 베고 자지도 않지만 그래두 좀 더 큰 베개가 필요해서... 메모리폼베개 사줄려다가 더 크면 사주기루 하고 그냥 집에있던 스폰지 네모반듯하게 잘라서 준비해놓고 안 쓴 민이 천기저귀로 속통 만들어서 준비해놓고... 마원단으로된 베개커버가 필요하다.. 싶었는데.. 밖에서 살려니 한장에 만원씩은 줘야하고... 그거 그냥 드르륵~ 하고 직선박기만 하면 될거 같은데 뭐 그리 비싼지... 본전생각나고(그래서 밖에서 티 한장도 못산다) 마원단을 찾아봤는데 이미 발빠른 주부님들이 다 구입을 하셔서 품절...... 그래서 그냥... 다른거 사면서 면마원단으로 구입을 했다 예전부터 봐왔던 원단이고 눈에띄던것이라서 이쁘겠다. .싶었는데 막상받아보니.. 색이 좀 촌스러운듯... 어쨋뜬 젤로젤로 덥던 지지난주...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재단하고... 앞쪽은 면마원단특성상 넘 얇은거 같아서 민이기저귀로 한번 더 덧대어서 두겹으로 만들고 뒷면은 끈 달아서 리본으로 묶음 처리했다. 에어컨 빵빵 틀어놓고 재봉... 신랑 퇴근전에 겨우 끝냈다. 3500원짜리 대폭으로 2마구입했는데 침대베개커버(70*50) 2장하고 민이꺼까지 기저귀는 두장 세로로 이어서 반절정도 쓰고 원단은 손수건만한쪼가리 남기고 딱 맞게 했다. 사진은.. 아무리 잘찍으려고 해도 색이 이상하게 나와서 수정포기.... 아무래두 사진기의 문제인듯하다.. 얼른 좋은 디카 사야짐..
면마허브블루 대폭(150*90) 2마 ---- 마당 3500원 기저귀감 2장 세로로 이어서 1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