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속도 모르고...ㅠ.ㅜ

Posted at 2003/10/31 22:25//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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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놓을때부터..
그리고 어제 낮잠자는 동안 소리 죽여가며
만들어 놓고는....
혼자서 얼마나 뿌듯해 했는데...
분명히 좋아할거야.. 함시롱..
잘 갖고 놀겠지 생각했는데..
인석.. 기껏 리본이나 물고 다니고.
내가 아무리 옆에서 이렇게 베고 자는거야.. 이렇게 안고 자는거야..
알려줘두 시큰둥............................ 이렇게 서운할수가...ㅠ.ㅜ
인석은 내가 뭘 만들어주면 시큰둥이다..
다신 뭐 해주나 봐라..(이러면서 또 하지..-_-;;;)
그 . 래 . 서 .
쿄쿄쿄쿄~~~~
방금 낮잠 들은 민이...
요것은 연출사진입니다요....
이렇게 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 엄마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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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31 22:25 2003/10/3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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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 꼬까옷

Posted at 2003/08/29 22:24//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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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굼 도착해서 입혀놓고 패션쇼 한판 했죠...
으히히~~~ 내 새끼지만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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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9 22:24 2003/08/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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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의 걸음마 동영상

Posted at 2003/07/24 22:18// Posted in 일기장


2003년 4월 말쯤 찍었던 민이 걸음마 동영상입니다.

디카로 찍은걸 편집해서 화질은 별로지만, 이것 저것 효과를 줘봤습니다.

동영상 편집, 의외로 재미있고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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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4 22:18 2003/07/2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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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에 갔어요

Posted at 2003/07/18 22:17//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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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민이가 남원 광한루에 갔어요.
날씨두 너무 좋구요...
풍경도 참 이쁘군요
연못가에 커다란 나무가 있길래
신나서 걸어다니는 민이를 세워놓구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너무 선명하게 잘 나온거예요...
어케 보면 꼭 배경하구 민이를 합성해 놓은 듯이 말이죠....
사진만 보면 민이 표정두 별로구..
또 민이 같아보이지 않지만...
사진이 넘 잘 나와서....
남원 광한루 가시거든
꼭 그 나무 밑에서 사진 찍으세요...
사진이 너무너무 이쁘게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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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8 22:17 2003/07/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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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Posted at 2003/07/18 20:55//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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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이번에 뱀사골 갔다가 길 잘못 들어서 산에 올라갔다가 도로 내려오는길에
 발견한 거....
그냥 흔하게 산길에서 볼 수 있는 가지에 잔털이 가시같이 따끔한.. 그런 식물이다(이름은 모름..-_-)
내가 다니던 중학교...
예수병원 뒷산을 넘어서 산길로 꼬부랑꼬부랑 30분정도를 걸어들어가면
미나리깡을 옆에 두고 산 속에 있던 그 중학교....
어쩌다 스쿨버스를 놓쳐서 택시라도 탈려고 하면
기사아자씨들이 학교 이름만 듣고는 안 간다며 도로 내려놓고 그냥 가버리던
그래서 꼼짝없이 걸어서 학교엘 가야했던......
지금은 그 산들이 다 밀려서
아파트 단지와 8차선 도로가 바로 옆에 있는...
그 학교...
그 날도 스쿨버스를 간발의 차로 놓치고 터덕터덕 산길을 걸어 학교로 가던 중
길섶에 있던 풀들중에 색이 다른...
그래서 보았던 잎사귀.
꼭 이것처럼 딱! 반쪽은 초록색 반쪽은 노란색으로
마치 예전 만화영화에서 나오던 아수라 백작같은 모습의 잎사귀
그 잎사귀를 발견하고는 어찌나 신기하던지
그걸 뜯어서 수첩속에 넣고
아이들에게 자랑했던 기억이 난다.
그 잎사귀와 그 수첩... 버리지 않고 계속 두었던 기억인데
아마두 친정집 이사할때 버렸으리라.........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같은 모습의 녀석을 발견하니..
반갑기도 하고..
여전히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사진만 찍고 그 자리에 두었다.
어쩜 나와 같은 추억이 있는 사람이 그 길을 지나다가 발견하고
나와 같은 추억에 젖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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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8 20:55 2003/07/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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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에게 주었던 작품

Posted at 2003/07/09 22:16//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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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활때 심심풀이로 만들어 봤던 캐노피 반지.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여 몇몇 작품을 만들어 봤는데.
오늘따라 민이가 가지고 놀던거 뺏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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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9 22:16 2003/07/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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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라네~~

Posted at 2003/06/25 22:15//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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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셔요 다들.....
인터넷 죽순이의 소득물들이랍니다.
오픈이벤트 선착순 100명에 들어서 만들어진 롤블라인드
그리구 12시 땡! 하면서 부랴부랴 만들어 놓은
매일 30명짜리 이벤트에서 만들어진 그림책같은 앨범 두개~~~
이 정도면 인터넷 죽순이 할 만 하죠???
에.. 그리고 또....
애기 화장품 샘풀이랑 물티슈 보내주는것두
신청해 놨는뎅..
건 또 언제 오려나~~~~~~ 기둘기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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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5 22:15 2003/06/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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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둘째, 셋째

Posted at 2003/06/25 22:14// Posted in 일기장
<옷>
1st baby: 산부인과에서 "임신이에요"라고 하는 날부터 임부복을 입고 다닌다.
2nd baby: 평상복을 끝까지 입을려고 노력한다.
3rd baby: 임부복 밖에 안 맞는다.

<출산준비>
1st baby: 철저하게 호흡법을 연습한다.
2nd baby: 호흡법이 별 효과가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 연습하지 않는다.
3rd baby: 임신 8개월때부터 의사선생님께 꼭 척추마취를 해달라고 조른다.

<신생아용품>
1st baby: 아기옷을 미리 삶아놓고 색깔별로 아기옷장안에 가지런히 정리해둔다.
2nd baby: 옷이 깨끗한가 보고 제일 더러운것만 몇개 버린다.
3rd baby: 남자아이들도 분홍색 입지 아마?

<걱정>
1st baby: 아기가 조금만 불편해하는것 같으면, 예컨데 울거나 얼굴을 찡그리면 바로 안아준다.
2nd baby: 우는 아기가 자는 첫째를 깨울것 같으면 안아준다.
3rd baby: 3살된 첫째 아이한테 자동그네 태엽을 어떻게 감는건지 가르친다.

<고무 젖꼭지>
1st baby: 고무 젖꼭지가 땅에 떨어지면 치워뒀다가 집에가서 씻은뒤 삶는다.
2nd baby: 고무 젖꼭지가 땅에 떨어지면 아기 주스로 먼지를 제거해서 다시 쓴다.
3rd baby: 옷에다 쓱 문질러서 다시 입에 물려준다.

<기저귀>
1st baby: 아기가 쌌건 안 쌌건 시간마다 갈아준다.
2nd baby: 2-3시간마다 갈아준다.
3rd baby: 다른 사람들이 냄새난다고 불평하거나 무릎까지 줄줄 새는걸 보면 갈아준다.

<활동>
1st baby: 아기를 데리고 아기 체육교실, 음악교실과 스토리타임에 데리고 다닌다.
2nd baby: 아기 체육교실에 데리고 간다.
3rd baby: 아기를 슈퍼와 세탁소에 데리고 간다.

<외출하기>
1st baby: 베이비시터한테 아기를 처음 맡겨두고 5분마다 집에 전화건다.
2nd baby: 집을 나서기전, 연락가능한 전화번호를 남기고 간다.
3rd baby: 피가 보이기전까지는 전화하지 말라고 베이비시터한테 일러둔다.

<집에서>
1st baby: 아기를 물끄러미 처다보는데 꽤 시간을 많이 보낸다.
2nd baby: 첫째가 둘째를 꼬집거나 눈을 찌르거나 때리지 않나 감시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낸다.
3rd baby: 아이들 없이 시간을 조금이라도 지내볼려고 노력한다.

<아기가 동전을 삼켰을때>
1st child: 첫째가 동전을 삼키면 병원으로 달려가서 엑스레이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한다.
2nd child: 둘째가 동전을 삼키면 동전이 똥으로 다시 나왔는지 확인한다.
3rd child: 세째가 동전을 삼키면 용돈에서 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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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5 22:14 2003/06/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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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톨이의 아이들

Posted at 2003/06/08 22:11//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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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간 햄톨이가 드디어 아빠가 되었다.
이쁘고 귀여운 새끼들. 애고야 수고했다.
꿈지럭 거리는 5마리 귀여운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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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8 22:11 2003/06/0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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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에

Posted at 2003/03/17 22:32// Posted in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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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없이 하루종일 민이랑 같이 놀아주기가...
생각보다 더 힘이 든다.
이제 겨우 삼일째인데....ㅠ.ㅜ
그래서 어젯밤에는
"민아..
아빠가 없을때는 민이가 아빠대신 엄마한테 힘이 되어주고
엄마를 지켜주고
또,, 엄마를 많이 도와줘야 하는거야.. 알았지?"
라고 혼자 푸념반으로 얘기했는데
민이가 "녜~"하고 대답하는거다.
다른때는 네~ 해야지.. 하면 겨우 네~ 한번 하는녀석인데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궁둥이 톡톡~ 두들겨줬는데
오늘 낮에도 책장을 몽땅 엎어놨길래
책 정리 하면서 그런저런 얘기를 하니까
또 "녜~에" 하는 거다.
그 좋아하는 사탕 먹으면서 맛있냐고 물어봐도..
네.. 해야지.. 라고 해도 대답도 안 하던 녀석이
엄마의 당부에는 꼭 뭐 아는 녀석처럼
"녜~" 하는거다..
아구아구~~~ 기특한 녀석...
엉덩이 톡톡 두들겨주고 한번 안아줬더니...
-_-
사탕달라고 냉장고로 끌고 간다..... 그럼 그렇지
안 된다고 했더니 징징거리다가...
곰돌이 안고 낮잠이 스르르~~~~~~~
아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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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7 22:32 2003/03/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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