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내가 스토니의 십자가를 만 5일만에 끝냈다오...
역시 백스티치는 뭔가 허전한 십자수에 생명을 넣는것 같으이..
왼쪽과 오른쪽을 비교하면 확연히 드러나는 백스의 위력~~~
오늘 액자를 맡겼는데
역시나 5일만에 했다고 하니깐 아주머니두 놀라시더군...
십자가 아래의 바위와 꽃.. 그리고 풀은..
정말 죽음이었다.
내 짧은 십자수 경력동안...
이렇게 많은 종류의 녹색으로 풀밭을 채워보기는 처음이었다.
수를 놓고 나서야 군데군데 들꽃들을 표현했다는것도 알게 되었다.
흐미~~
많은색이 들어가 그 만큼 완성작의 색감이 곱긴하지만..
왠만하면 다시는 스토니는 쳐다도 안보기로 햇다..^^
Stoney Creek Collection - Beneath the Cross
105w × 141h (14ct 19.1cm ×25.6cm)
기도하는 손을 하다가 너무 허전해서 급하게 도안구해서 수 놓기 시작한 작품.
역시 시계액자를 위해서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글씨는 빼고 오른쪽 하단으로 시계를 넣기로 계획.
액자 나오는 기간 약 1주일을 계산해서
1주일안에 수를 다 놓아야하기에
정말 부지런히 놓았다.
그로인해 오른쪽 검지손가락은 바늘귀를 찌르느라 구멍이 날 지경이고
왼쪽가운데 손가락역시 손가락 윗부분이 너덜너덜 포가 떠질 지경이다..-_-
(음.... 수틀에 안 걸고 그냥 뜨기로 하고 있다. 뜨기가 아니면 도저히 기간을 못 맞추므로)
완성하고 올릴까 했는데
그 동안 꼼지락의 업데트가 너무 없어서
찾아와서 새로운 글이 없는걸 보고 실망할 팬들을 생각하야..^^;;;
월요일 오후부터 놓기 시작해서 주로 민이가 자는 시간동안 놓은것
사진으로 보이는것은 약 3일동안 놓은것이다
이렇게만 나가면 일주일안에 완성하리라 생각되는데
십자가 아랫부분의 풀밭(?)이 장난이 아니다..
총 48가지 실이 들어가며 십자가 아랫부분 바위(?)를 표현하는데 만도
실이 6-7가지가 들어간다...
휴........... 3일동안 박차를 가하자~~~~